KOAM 상공회의소 조지아지부 지난 22일 창립식 개최
한인 1.5세, 2세가 주축이 된 경제인 모임 코암(KOAM) 상공회의소가 지난 22일 창립식을 다운타운 소재 메트로애틀랜타 상공의 건물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혁 사업총괄본부장의 개회사에 이어 고근백 KOAM 대표의장의 환영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KOAM 조지아, 시카고, 댈러스 등에서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존 우드워드 메트로 애틀랜타 상공회의소 회장, 커트 톰슨 전 조지아주 상원의원은 각각 환영사와 주제강연을 실시했다.
우드워드 회장은 “경제 개발과 해외 투자와 관련해 KOAM 과 좋은 협력관계를 형성할 것”이라고 했다. KOAM은 미국 상공회의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KOAM의 조지아 지회장은 제이 김 퀀틱 은행(Quontic Bank) 둘루스 LPO 매니저가 취임했다.
“언어 문제로 기존 한인상공회의소에서의 활동이 어려웠다”고 한 김 신임회장은 “KOAM은 영어에 익숙한 한인 1.5세와 2세들을 위한 단체”라며 “차세대의 장점을 살려 한국 기업들과 미 주류사회의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KOAM측은 “미 상공의에도 가입됐으며, 단체 본부는 조지아가 된다”고 전하고 “기존의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와는 협력관계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KOAM 상공의는 한국 지부, 댈러스, 시애틀, 시카고, 뉴욕, 버지니아, 조지아 지부 총 6개 지부이며, 향후 전국적인 단체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혁 KOAM 전국 사업총괄본부장은 “메트로 애틀랜타 상공의와 KOAM 조지아 지부는 긴밀한 협력관계”이라며 “한국과 미국의 양방의 기업 진출, 한국의 게임 산업 등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창립식을 마친 KOAM 관계자들과 축하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제이 김 신임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