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서 총격으로 7명 숨져
지난 4일 밤 앨라배마 모건카운티 한 가정 주택에서 총격이 발생해 7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AL.com이 보도했다.모건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밤 11시 30분이 좀 안 된 시각, 소머빌에 가까운 발허모소 스프링스, 탈룰카 로드 500블록에 소재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숨진 사람들은 남성이 4명, 여성이 3명이다. 사건 현장에 도착한 수사관들은 주택 일부가 화염에 싸여 있는 것을 보았다. 화재가 진압된 후 집 안에서는 시신 7구가 발견됐다. 모건카운티 셰리프국의 마이크 스와포드 공보관은 “너무나 끔찍한 장면으로 사건 수사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총격의 동기도, 용의자도 알 수 없다. 그러나 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추가 위험이 있다고는 보지 않는다”며 주민들을 안심시켰다. 스와포드 공보관은 “용의자는 집 안의 모든 사람들을 쏘려는 의도를 가지고 이 집에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부 시신들에는 여러 발의 총상 흔적이 있었다. 수사 당국은 모든 피해자들의 신원 확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일부는 이 집에 거주하던 사람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앨라배마주 중북부에 위치한 발허모소 스프링스는 인구 1000명도 안 되는 작은 마을이다. 7명 중에 6명 피해자들의 신원이 확인됐으며 이들 중 2명은 애슨즈 주민 제라미 웨이드 로버츠(31)와 소머빌 주민 윌리엄 제인 호드진이며 나머지 4명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다.
앨라배마 윈드크릭 카지노 재개장
앨라배마의 윈드 크릭 카지노가 8일 재개장했다. 윈드 크릭 카지노뿐 아니라 ‘포치 밴드 오브 크릭 인디안스’가 운영하는 다른 앨라배마의 도박장들도 8일 일제히 오픈했다. 윈드 크릭 측은 “앨라배마의 3개 도박장들이 안전 지침을 준수하며 개재장한다”고 발표했다. 카지노에 들어가는 모든 사람들은 마스크나 천 가리개를 착용해야 한다. 윈드 크릭 측은 “모든 시설들에 입장하는 고객들의 숫자를 제한할 것”이라며 대략 코로나 사태 이전의 1/3만 입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카지노는 하루에 4세션으로 운영되며 세션 사이마다 ‘딥클리닝’이 시행되고 도박 기기들도 고객들이 바뀔 때마다 닦는다. 윈드 크릭의 제이 도리스 CEO는 “입장을 위해서 예약이 의무는 아니지만 예약이 추천된다”고 말했다.
“조지아 코로나 극복, 한인기업들 동참”
조지아주 경제에서 점차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 기업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대처에서도 모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글로벌 애틀랜타 뉴스가 보도했다. 우선 조지아 잭슨카운티에서 전기 차량 배터리 공장 2개를 건설하고 있는 SK 이노베이션이 코로나 바이러스 대처를 위해 40만달러를 오거스타 대학교에 기부했다. 해당 기금은 신규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 환자들을 스크린하기 위한 원격의료에 사용되는 모바일앱 경비 등으로 사용된다. 또한 SK의 기부금은 11곳의 드라이브-스루 테스트 센터 운영 지원과 함께 무료로 온라인 의료상담을 제공하는 오거스타 대학교 의대 교수진 및 치료팀들의 경비도 커버하게 된다. SK는 잭슨카운티 커머스시에서 2번째 공장을 설립하며 조지아주 투자금은 기존 17억달러에서 25억달러로 대폭 늘렸으며 조지아주에서 2000명 넘는 직원들을 채용할 예정이다. 오거스타 대학교의 앱 프로그램을 조지아주 코로나 대처에 긴요한 핵심 병기라고 발표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SK 이노베이션의 기부금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켐프 주지사는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싸움을 계속하고 있는 조지아주에 굉장한 도움을 준 SK 이노베이션과 오거스타 대학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코로나 팬데믹과의 싸움에 나서고 있는 조지아 한인기업으로는 기아자동차가 빠질 수 없다. 기아자동차는 개인 보호장비(Personal Protective Equipment)를 미국 전역의 병원과 의료 기관에 기부함으로써 지속적으로 ‘Accelerate the Good’ 프로그램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텔룰라이더스(Telluriders)’라 불리는 기아자동차 미국 본사 소속 자원봉사자들은 뉴저지, 남가주, 조지아의 의료 시설에 안면 보호장비 기부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기아자동차가 기부한 안면 보호장비는 조지아 웨스트 포인트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미국 생산 공장에서 제작되었으며 기아는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사태에 총30만개의 안면 보호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기아자동차는 홈리스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달러를 기부했으며 조지아 기술대학 재단 응급 펀드에도 2만달러를 기부했다. 이 기금은 코로나 사태로 야기된 온라인 디지털 학습으로의 전환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
메트로 애틀랜타 5월 6개 식당들 영업 정지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한 셧다운 조치가 해지되면서 많은 식당들이 다인인 영업도 재개하고 있지만 일부 업주들은 코로나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요식업계 의무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다가 영업 정지 처분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최근 AJC가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5월 한 달 동안 메트로 애틀랜타에 소재한 6개 식당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 실행을 위해 스퀘어피트당 입장 가능 고객 제한 숫자를 위반해 문을 닫았다. 지난 5월 12일부터 규정이 다소 완화돼 조지아주의 식당에서는 300스퀘어피트당 고객 10명까지만 들어갈 수 있다. 주정부는 5월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적발된 레스토랑들의 상호를 공개했다. 라즈웰의 TJ 바&그릴이 5월 1일 손님들이 너무 많아 경고 티켓을 받았다. 경고를 받은 후 이 식당은 자발적으로 문을 닫았으나 그 이후 리스 기간이 완료되었고 랜드로드 측과 합의를 보지 못해 결국 영구 폐업했다. 그리핀시에 소재한 ‘엘 토로 로코’는 5월 6일 싱코데마요 파티를 여는 중 민원이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면서 적발됐다. 식당에 도착한 경찰은 대부분의 테이블에서 주정부가 허용한 인원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식사하고 있는 것을 지적했다. 식당 주인은 고객들에게 가서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테이블을 서로 떨어뜨려 줄 것을 요청했으나 손님들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이에 식당은 영업을 종료하고 문을 닫았으며 고객들은 흩어졌다. 스윗 어번에 소재한 ‘고스트바’는 5월 24일 민원에 따른 경찰 출동으로 경고장을 받고 영업을 하룻밤 중단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들은 매장 내부에서 수백명의 고객들이 사회적 거리를 준수하지 않고 함께 있는 것을 목격했다. 유명 래퍼인 2체인즈와 마이첼 ‘스눕’ 딜라드가 운영하는 레스토랑&바인 ‘에스코바 라운지’도 지난 5월 24일 하루 24시간 내에 2번이나 셧다운됐다. 당일 오전 0시 45분, 경찰들은 이 식당에서 고객 숫자 제한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을 적발했으며 같은 날 밤 11시 22분, 동일한 경찰이 유사한 민원에 따라 다시 출동해 또다시 적발돼 영업이 정지됐다. 다운타운에 소재한 칙 레스토랑은 5월 25일 손님을 너무 많이 받아 적발, 경고를 받은 후 매니저가 자발적으로 문을 닫았으며 마지막으로 역시 다운타운에 소재한 ‘엔코어 후카 라운지&비스트로’는 5월 26일 경고를 받은 후 자발적으로 문을 닫았다.
악재 속에서도 신규 레스토랑들 개점
지난 주말 시위 속에서도 레스토랑들과 술집, 나이트클럽의 재개장이 메트로 애틀랜타 곳곳에서 두드러졌다고 AJC가 보도했다.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이 진행중이며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에 항거하는 시위와 관련해 일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지역당국들의 야간 통행금지 조치 등 여러 가지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오히려 이 시점에 매장 다인인 영업을 개시하는 업소들이 상당수라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캐스텔루치 하스피탤리티 그룹(Castellucci Hospitality Group)은 지난 주말, ‘이베리언 피그 벅헤드’와 ‘수고(Sugo)’를 다시 열었다. 이번 주에는 쿡스&솔져스와 ‘더블 제로’, ‘이베리언 피그 디케이터’가 모두 다인인과 파티오 서비스를 개시했다. ‘바 머카도(Bar Mercado)’도 크로그 스트릿 마켓에서 다인인과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푸드홀의 자매 식당인 ‘리세스’도 바 머카도 매장에서 다인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크로그 스트릿 마켓의 인테리어 공사 관계로 리세스 매장 자체는 계속 매장 문을 닫는다. 식당 영업 개시를 위해 이 외식그룹은 설문조사를 실시해 매장 오픈을 결정했다. ‘브릭 스토어 퍼브(Brick Store Pub)’도 디케이터 다운타운에서 매장을 다시 열었다. 이 술집은 파티오와 함께 다인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 와중에도 신규 레스토랑들의 오픈 소식들도 심심찮게 들리고 있다. 타코맥이 로렌스빌에서 새 매장을 오픈하며 오는 늦여름에는 미드타운에서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집 ‘먹자(Mukja)’가 오픈한다. 연이은 시위 소식으로 인해 오픈 일정을 재조정하는 식당들도 있다. ‘사이드피스(Sidepiece)’는 원래 지난 4일 오픈에서 오는 10일로 매장 오픈일을 연기했다. 그러나 아직도 메트로 애틀랜타의 레스토랑 업계는 코로나 여파에서 자유롭지가 못하다. 이전과 같은 수준의 매출 회복은 둘째 치고서라도 일부 레스토랑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직원들이 나오면서 재개장한 매장의 문을 다시 닫아야 하는 일들도 발생하고 있다. ‘포르자 스토리오’에서도 직원 1명이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지난 3일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를 검사하고 매장 전체를 딥클린하겠다”며 식당 문을 임시로 닫는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레이스 온 더 리버(Ray’s On the River)’ 레스토랑도 유사한 발표를 했다. 한편 일부 시위 참여자들이 흑인들이 운영하는 비즈니스에 대한 지원을 촉구하면서 흑인 대표 소유의 레스토랑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AJC는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 100개 매장이 넘는 흑인 업주 운영 요식업 매장들의 상호를 공개하고 있다.
귀넷 태그 오피스 15일 오픈
팬데믹으로 인해 문을 닫았던 귀넷 태그 오피스들이 15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온라인이나 리모트 키오스크로 갱신 하지 않고 직접 오피스 방문을 계획하는 주민들은 홈페이지(GwinnettTaxCommissioner.com/wait)에서 예상 대기 시간을 알 수 있다. 다시 오픈하는 귀넷 태그 오피스들은 비접촉 페이먼트를 포함,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고객들과 직원들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유틸리티 ‘그레이스 피어리드’ 종료 임박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여파로 조지아 파워 요금을 납부하지 않은 고객에 대한 서비스 중단 금지 혜택이 곧 종료된다고 AJC가 보도했다. 조지아 파워와 천연 개스 요금에 관련, 지난 3월 중순부터 고객들은 서비스 중단 걱정 없이 요금을 합법적으로 연체할 수 있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인해 경기 활동이 급작스럽게 둔화되고 실업률이 폭등한 여파로 인한 임시 비상 조치이다. 조지아 공공 서비스 위원회(GPSC)이 최근 재결정한 바에 따르면 요금 체납에 따른 서비스 중단은 애틀랜타 개스 라이트의 경우 7월 1일부터, 조지아 파워는 7월 15일부터 다시 가능하다. 일부 유틸리티 회사들은 팬데믹으로 인해 가정에서 사람들이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예년 평소보다 더 많은 레지덴셜 전력이 소비됐다고 전했다. 코로나로 인한 경제 봉쇄령을 해제됐지만 많은 조지아 주민들은 신청한 실업수당을 받고 있지 못하는 등 여전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있어 곧 시작되는 유틸리티 서비스 중단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들도 있다. 더욱이 서비스 중단 가능 재개 시점은 연중 가장 더운 7월부터라는 점도 우려를 낳고 있다.한편 PSC에 따르면 약 16만명의 조지아 파워 레지덴셜 및 커머셜 가입 고객들이 60일 이상 전기 요금이 밀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틀랜타 개스 라이트의 경우 “이달 말까지 6만2000명 이상의 고객들이 요금 미납으로 인해 서비스 중단 위기에 놓일 것”이라고 전했다. 애틀랜타 개스 라이트는 7월 1일부터 요금을 중단할 수 있지만 실제로 요금 미납으로 인한 서비스 중단은 수주 후에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기업들, 흑인 시위 단체에 동참
많은 미국의 기업들이 이번 흑인 시위들에 기부를 하고 있다고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ABC)가 보도했다. 월마트와 월마트 재단은 1억달러, 워너뮤직과 소니뮤직도 1억달러 및 나이키도 다양한 조직들에 4000만달러 기부를 약속했다. 테크놀로지 선두 기업들도 동참해 아마존과 페이스북, 구글과 스포티파이는 각각 1000말달러 이상의 기부를 약속했으며 애플도 정의구현 발의(The Equal Justice Initiative, EJI) 비영리 시민단체를 포함한 그룹들에게 액수가 공개되지 않은 금액을 기부했다. 골드만 삭스와 타겟, 유나이티드 헬스와 버라이즌 재단도 각각 1000만달러를 기부했다. 비영리 단체들과 재단들을 연구하는 ‘캔디드(Candid)’의 제이콥 해럴드 부의장은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 이후 2억3200만달러가 인종 차별을 반대하는 인권 증진 그룹들에게 기부됐다. 이 금액은 보통 한 해 동안의 기부금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각종 자선단체들에 대한 기부는 급락하고 있다. 10년간의 기부 급성장 이후 코로나로 인해 기부는 줄고 서비스 수요는 급증하면서 많은 자선 단체들이 위기를 겪고 있다. 해럴드 부의장은 “절반 정도는 6개월 운영비도 되지 못하는 현금만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CVS, 굿윌 등 신규 채용합니다”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은 끝나지 않았지만 일부 기업들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신규 직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6월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많은 직원들을 채용하는 대표 고용주들을 AJC가 보도했다. 우선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헬스케어 수요가 대폭 늘어난 탓에 CVS 헬스가 전국적으로 5만명 이상을 신규 채용한다. 메트로 애틀랜타 CVS 매장들에서도 약국과 약국 테크니션, 의사급 간호사인 NP들을 모집한다. 헬스케어 분야 뿐 아니라 리테일 매장 관리 직원, 매니저, 슈퍼바이저 등도 채용중이다. 기부 중고용품 전문 비영리단체인 ‘굿윌 오브 노스 조지아’도 도네이션을 받고 처리하는 업무, 매장에서 근무할 풀타임, 파트타임 직원들을 모집중에 있다. 굿윌은 헬스,덴탈,안과 보험과 은퇴 저축 플랜, 교육보조비 및 유급 휴가를 직원 복지 혜택으로 지원한다. 이번 코로나 팬데믹에 가장 대표적으로 매출이 상승한 전국1위 슈퍼마켓 체인인 크로거도 온라인 이커머스와 리테일 직원, 약국 테크니션, 고객 상담원 등을 신규 채용하고 있다. 크로거 홈페이지(https://jobs.kroger.com/content/location/?locale=en_US)에서 구직자의 집에서 가까운 크로거 매장에서 구하고 있는 잡오프닝을 확인할 수 있다. 크로거는 퇴직금과 헬스케어 베네핏, 장학금 등 여러 혜택을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 웹 서비스는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킹과 모빌 디벨롭먼트 등의 서비스와 클라우딩 프로덕츠를 제공하는 아마존 분과이다. 아마존 웹 서비스의 애틀랜타 오피스에서 근무“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는 홈페이지(https://www.amazon.jobs/en/)에서 문의할 수 있다.
“몰오브조지아 인근 대형 복합개발 성사시킨다”
귀넷카운티 커미셔너들이 지난 2일 뷰포드 몰오브조지아 인근, 대규모 복합개발인 ‘익스체인지앳귀넷(Exchange at Gwinnett)’의 건설을 지원하기 위한 채권 발급의 마지막 관문을 넘었다고 귀넷데일리포스트지가 보도했다. 익스체인지앳귀넷은 I-85의 뷰포드 드라이브에 리테일과 엔터테인먼트, 레지덴셜 복합개발을 하는 것이 골자이다. 귀넷 커미셔너들은 익스체인지앳귀넷의 TAD(세금특별구역)에 6.5%의 이율로 3848만달러의 채권을 발급하는 결의안을 승인했다. TAD지정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가 추진될 때 공사 재정 확보를 위해 주요 사용되는 방법이다. 대규모 개발 부지가 TAD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의 재산세 가치가 동결되며 개발업체는 향후 걷힐 것으로 예상되는 세금을 앞당겨 각종 건설비용으로 충당할 수 있다. 흔히 개발업체가 내야 할 재산세를 채권으로 발급하고, 그만큼의 돈을 당장의 건설자금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사용된다. 부동산 개발이 완료된 뒤 그 지역의 재산세 가치가 상승하면 그때 재산세를 내면서 채권을 상환하는 방식이다. 요약하자면, TAD 지정은 재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지역의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게 되면 자연히 오르게 되는 재산세 세수입분으로 발급한 채권을 상환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익스체인지앳귀넷은 몰오브조지아와 쿨레이 필드 경기장 사이 3억5000만달러가 투자되는 103에이커 규모의 특급 개발 프로젝트로 유기농 식품 체인인 스프라우츠와 탑골프, CMX 시네비스트로, 힐튼 호텔, 레이지독, 앤드레티 인도어 카팅&게임스, 스타벅스, MOD 피자, 파이브 가이스, 치포틀, 시티 바비큐의 입점이 확정됐으며 그 외에도 푸드홀과 상호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양조장 한 곳과 오피스와 레지던스 등이 들어선다. 개발업체 푸쿠아 디벨롭먼트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팀의 새 홈경기장인 캅카운티 선트러스트 파크 옆에 조성된 미니 커뮤니티인 ‘배터리 애틀랜타’를 비롯해 애틀랜타 지역의 대형 개발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마친 유명한 개발 업체이다. 푸쿠아 디벨롭먼트는 귀넷카운티 피치트리 코너스 다운타운의 복합 재개발 타운센터 프로젝트도 주도했다.
앨라배마의 윈드 크릭 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