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애비뉴 마타역 인근 포함 현재까지 16개 프로젝트 추진
마타와 개발업체인 포트만 홀딩스가 미드타운의 노스 애비뉴 역에 대단위 커머셜 개발을 계획중이라고 AJC가 보도했다.
포트만 홀딩스 측은 48만스퀘어피트 면적의 오피스 공간과 리테일, 호텔 및 마타역 인근에 주차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서 마타역 인근에 개발을 독려하려는 마타 계획의 일환으로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인해 탑승객 숫자가 줄어들고 재정에 어려움이 발생한 마타 측이 신규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까지 마타역은 16개 주변 마타역 인근 개개발을 완공했거나 추진중이다.
노스애비뉴 역 개발과 관련해서는 48만스퀘어피트 오피스 외에도 1만스퀘어피트의 리테일 개발과 275객실의 호텔 및 800대 차량들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함께 지어진다. 이번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개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재정적인 부분도 협상이 남아 있다. 그러나 마타 측은 역 인근 지상권과 공중권을 개발업체에게 임대해줄 계획이다.
포트만 홀딩스 측은 미드타운 일대에 기록적인 개발 이력을 보유하고 있는 건축업체이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1년전 오픈한 테크 광장의 75만스퀘어피트 면적의 코다 빌딩과 올해 2월 오픈한 35만2000스퀘어피트 면적의 앤섬 테크놀로지 센터 오피스, 곧 오픈 예정인 31만스퀘어피트 면적의 앤섬 2 빌딩 등이다.
한편 포트만 홀딩스는 미드타운에서 오랫동안 유명한 장례식장으로 쓰였던 H.M. 패터슨&선 스프링스 힐 교회의 재개발 계획도 맡고 있다. 포트만 홀딩스는 1020 스프링스가에 위치한 부지를 사기 위해 작년에 약 4000만 달러를 지불했다. 지난 달 미드타운 개발 검토위원회에 구체적인 계획을 전한 포트만 홀딩스는 4 에이커 부지에 36층짜리 고층 다용도 아파트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지어지는 건축물의 디자인은 HKS 그룹이 전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스 애비뉴 마타역 현재 모습(왼쪽)과 개발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