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부터 출범, 8대 임원 및 이사진 물색
전 세계 국제결혼 여성들의 총본부인 월드킴와(World-Korean-Inter Married Women‘s Association, World-KIMWA)에서 이영희 자문위원을 차기 총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발표했다.
월드킴와 측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샌프란시스코 총본부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이영희(사진) 현 자문위원을 제8대 총회장으로 추대했다. 한양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한 이 1990~2005년까지 다양한 스몰 비즈니스들을 운영해 왔으며, 2006년~2017년까지 LP 커스터디얼 & 서플라이의 최고경영자로 일했다.
또한 비즈니스에서 성공을 거두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 활동도 도왔으며, 1994~1995년 네브래스카 한인회장을 지냈고, 민주평통 시카고 지회장, 미주 강원도민회 총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이영희 차기 총회장은 월드킴와에서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이사와 자문으로 일해왔고 미주한인총연합회에서 부 이사장을 맡고 있다.
그는 “전 세계 모든 회원과 함께 힘을 결집해 차세대를 발굴, 육성하고 지회를 확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8년부터 미주 한인재단 전국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영희 차기 회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1일부터며, 출범과 함께 봉사할 제 8대 임원, 이사진들을 물색 중이다.
차기 총회장으로 선출된 이영희 씨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