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축제 11월 7일 제일장로 교회 본당에서 열려
지난 20일 오후 청담서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서삼정)가 기자회견을 열고 창립 45주년을 맞은 감사축제 및 서삼정 담임목사의 은퇴를 발표했다.
자리에 참석한 이석주 장로와 천경태 장로는 "성령과 말씀이 통치하는 제일장로교회가 이번에 45주년을 맞았는데, 본교회를 개척해 45년간 담임목사로 힘써주신 서삼정 담임목사의 은퇴를 발표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오랫동안 좋은 말씀을 주신 만큼 성도들이 이번에 합심해 각종 행사를 열어 최고의 감사축제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7일 오후 3시 아틀란타 제일장로교회(6175 Lawrenceville Hwy. Tucker)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제일장로 교회 교우들이 만든 서 목사의 목회 영상이 담긴 시화전, 제일장로교회 역사를 담은 사진전, 45주년 기념 동영상, 45주년 기념 역사책이 만들어질 것이며, 한국서 유명 샌드아트사에 부탁해 만든 샌드아트도 상영될 예정이다.
제일장로교회는 감사축제 이전에도 10월 초에 올해 정기적으로 하는 바자회서도 각종 만두, 볶은깨, 밑반찬 등을 파는 행사를 열었으며, 45주년 자동차 범퍼 스티커 제작했다.
한편 서 담임목사의 후임으로 새로 부임하는 담임목사의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새로운 담임목사는 2022년 1월 1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며, 한국 대형교회에서 목회활동을 펼쳤다고 알려졌다.
서삼정 담임목사가 영상을 통해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
천경태 장로(왼쪽)과 이석주 장로가 제일장로교회 45주년 감사축제 및 서삼정 담임목사 은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