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 레이크 골프 클럽서 8월 22-28일 개최, 관람 제한 없어
애틀랜타의 가장 대표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PGA 투어 챔피온십 대회가 팬데믹 이전에 원래 열렸던 대회 스케쥴로 복귀한다고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ABC)가 보도했다.
PGA 투어 챔피온십 대회는 애틀랜타에서 가장 비싼 부촌 집코드 중 하나에 소재하고 있는 ‘이스트 레이크 골프 클럽’에서 오는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열린다. 팬데믹 기간인 지난 2년간 PGA 투어 골프 토너먼트는 9월 초에 열렸다. 원래 개최 일정대로 돌아온 PGA 대회는 티켓 매출의 상승과 갤러리들의 참여를 늘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년간 PGA 투어는 팬데믹으로 인한 방역 지침 차원에서 갤러리들의 입장 제한으로 인해 참석 인원들이 저조했으나 올해는 제한 규정이 없어 많은 인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PGA 투어의 앨리슨 필모어 디렉터는 “노동절 주말 연휴 전, 8월 말에 투어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것은 애틀랜타의 굵직한 스포츠 대회들이 집중적으로 열리는 시즌의 첫 테이프를 끓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대해 자신했다. PGA 투어 토너먼트는 코카콜라와 서던 Co를 비롯해 애틀랜타의 주요 대기업들이 후원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골퍼들은 로리 매킬로이, 저스틴 로즈, 필 미켈슨과 타이거 우즈 등 저명한 스타들이다. 한편 이 대회 개최의 수익금 일부는 이스트 레이크 파운데이션, 퍼스트 티-메트로 애틀랜타, 그로브 파크 파운데이션, 퍼포즈 빌트 스쿨스 애틀랜타에 기부되며 지난 2021 대회에서는 370만달러가 기부, 1988년 이후 누적 펀드레이징 금액은 42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스트 레이크 골프 클럽.